안녕하세요. 저는 이천청솔 기숙 학원에 다니고 있는 N반 장윤서입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대학교를 다니다가 3월 말에 자퇴를 결정하고 입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자퇴를 하고 재수를 해야겠다고 결정을 한 후 이천청솔기숙학원을 소개받아 상담을 하였습니다. 수학이 약하면 학생 관리와 질의응답 시스템이 잘 갖추어있는 이천청솔을 추천해 주셔서 망설임 없이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정원이 적어 학생 한 명 한 명을 관리해 주고 상담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제가 여기 와서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는 선생님들의 강의력이 엄청 뛰어남은 물론 학생들에게 정말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이해가 안 되거나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것은 물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스템과 매주 진행되는 클리닉을 통해 학습점검을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국어는 다양한 기출 분석을 통해 많은 작품을 접할 수 있었고 단순히 풀이를 해주시는 게 아닌 제재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설명부터 문제를 푸는 방법까지 알려주십니다. 수학은 학원 자체 교재가 필수 문항과 실력 문항으로 나뉘어있어 수학이 약한 저에겐 부담 없이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수학을 풀어내는 양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늘었습니다.

아직 학원에 들어온 지 채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천 청솔에서의 생활은 저의 많은 것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작년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졸고 자습시간에 문제를 풀다가 잠에 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밤에 불규칙적으로 자다 보니 생활패턴이 엉망이었고 하루 열심히 하면 그 다음 날 어제 열심히 했으니 오늘은 좀 놀아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학원에 오고 나서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니 수업 시간의 몰입도가 높아짐은 물론 허투루 보내는 시간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활담임 선생님들께서 졸거나 집중을 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으면 주의를 주셔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때 국수탐 보두 4등급 정도로 비슷했지만 수업을 들으며 4월 이투스 모의고사에서 국어 와 수학 성적이 가장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확실히 문제를 푸는 방법을 배우고 많은 제재들을 다루다 보니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배웠던 방법과 배경지식을 사용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낼 수 있었고 수학은 푸는 양이 많다 보니 당연히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제 5월을 시작하며 수능이 200일정도 남았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여기서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해나가려 합니다. 일단 1학기가 끝나는 6월까지는 개념에 집중하여 기초를 쌓는 것에 집중하고 6모 이후론 많은 기출과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수능을 치고 대학교를 다니다 자퇴를 하고 여기까지 왔던 마음가짐을 까먹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는 꿈을 믿어주고 묵묵히 믿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꿈을 꿈꿀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발판을 마련해 준 이천 청솔학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