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2반 이웅

수능시험이 끝나자마자 시험을 망쳤다는 것을 깨닫고 가채점 후 이점수로는 어디도 갈수 없다고 생각해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통학하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기숙학원을 오게 된 이유는 제가 원래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할 일이 전혀 없어도 집이나 동네이 있으면 절대 공부를 안 하기 때문에 이대로 있으면 안 되고 무언가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알아보던
도중 기숙학원이란 곳을 알게 되었고 그곳이 학생들을 잘 관리해주고 전자기기를 못 사용하게 한다는 것을 보고 이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기숙생활을 하면서 가끔 나가서 놀고 싶은 생각이 들고 아침에 좀 피곤한 것 외에는 생활하기 좋습니다. 우선 기상시간과 점호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규칙적인 생활은 할 수 있어서 좋고 밤 9시 50분까지 각 과목 선생님들에게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그리고 학과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기초부터 자세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모르고 있던 내용이나 헷갈려 하던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아직은 모르는 것도 많고 공부하는 자세도 덜 잡혔지만 이곳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선생님들에게 잘 배워서 조금씩 발전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