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1반 -- 손진영

들어온 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일주일 동안 많은 걸 느꼈다.
나는 2년을 계획하고 청솔기숙학원에 들어 왔다.

2014년 2학기에 입소하여 분위기 적응하면서 내년 수능준비를 위해 노력을 해 왔다.
올해 선행반에서 공부하면서 전보다 청솔기숙학원이 체계적이고 열성적으로 변화된 것을 느꼈다.

선생님이나 학습체계도 물론 바뀌었지만 분위기도 많이 바뀐 것 같다.

분위기가 잡혀서 공부하기에는 좋지만 솔직히 말하면 금방 지쳐버릴 것 같아서 마음을 굳게 먹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전에는 내 또래 친구들이 없어서 불편한 점도 많았는데 선행반에서는 친구가 3명이나 생겨서 너무 좋았다.

선행반을 시작하면서 내가 이제 진짜 재수생이라는 걸 느끼고 정말 열심히 1년간 공부해서 목표를 이루고 싶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간 아껴가며 공부할 수 있도록 다짐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