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하게 된 이*은입니다.

저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고3 중반에 입시학원을 다녔지만

'무조건 많이하고 잘해야 돼' 이런 생각 때문에 마음만 앞서 부상을 당하게 되어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학원을 선택할 때 저는 워낙 노는 걸 좋아해서 밖에 있는 것보단 딱 마음 먹고 하자는 생각에 '이천청솔기숙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쭉 체대를 가고 싶어서 체육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밖에서는 공부학원에서 실기학원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있고 분위기도 흐트러지지만

학원 내에서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1)공부

제가 2년동안 고생하면서 느끼는 것은 성적은 한 번은 오르고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만 한다면 어느 정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수하면서 느낀 점은 고3때보다 훨씬 수능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수생은 재수한다고 너무 낙심하지 말고 고3은 '올해안에 끝내야지'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실기

혹시 체대를 가려고 맘먹은 여학생이라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남학생은 워낙 운동량이 많아 쉽게 따라갈 수 있지만 여자는 빨리 시작한 순서대로 실력이 결정됩니다.

저도 2학년 때부터 조금씩 해놓을 걸 후회해요 ㅠㅠ

그래서 재수할 때도 운동을 많이는 아니여도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입시정보력'입니다.

청솔체대반은 6,9월 모의고사를 결과로 체계화된 수업을 하고 꼼꼼하게 상담해주는 면이 좋았습니다.

기숙사안에 있으면 외롭거나 힘들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운동을 하면서 풀고 나면 정말 운동이 더 좋아져요 ㅎㅎ

3)논술

체대생이라고 무작정 정시만 바라보는 것은 짧은 생각입니다.

저는 논술 정규시간에 수업듣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흥미가 생겨 따로 보충시간도 듣고 그랬습니다.

논술을 모두에게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규시간에 들어보고 흥미가 생긴다면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최저를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