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잘 지내니.
나는 요즘 방송국 나올까 고민 중이야.
방송국 그 친구는 어제 나갔어...
실습이랑 제작이라고 방송 연습?을 하는데 진짜 뭐 빠지게 힘들다...
그래도 너보단 안 힘들겠쥐.
수능 백 일도 안 남았네.
힘내렴.
그리고 새벽에 클라우드 보다가 너랑 나랑 2016년 새해가 밝을 때 한 페메를 봤는데 개소름돋더라.
네가 막 2017년은 언제 올까 이러고 있어...
새삼 참 오래도 알고 지냈다...
네 생각나서 편지 남겨...
이번 여름에 같이 놀러갈 수 있음 좋을 텐데...
속상하다.
에어컨 바람 너무 많이 쐬지 말고 감기 걸리지 않게 잘 지내고 있으려무나.
그럼 안뇽.